진주 충무공동 김가밀면 후기

봄날치곤 날이 더워 시원한 면요리가 먹고 싶어서 진주 충무공동에 있는 김가밀면 혁신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한림풀에버와 한일병원 사이에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입니다.

오후 3시~오후 5시는 휴식시간입니다.

 

도로가에 있고, 에어간판도 있어 찾기 쉽습니다. 건물 뒤편에 주차하고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메뉴는 물밀면, 비빔밀면, 섞음밀면 이렇게 있고, 사이드로 만두, 오뎅이 있습니다.

이날 낮 온도가 20도를 웃돌아서 오면서 땀을 조금 흘린지라 바로 물밀면 주문했습니다. 매운 음식은 잘 못 먹어서 비빔이나 섞음은 주문할 엄두가 안 납니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통이 육수통이고, 그 옆에 어묵(오뎅)이 있습니다. 물, 온육수는 셀프입니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이네요.

 

얼마 안 지나 살얼음 동동 물밀면이 나왔습니다. 양이 꽤 많았고, 계란에 육전 그리고 오이고명 등 알차게 나옵니다.

육수 먼저 마셔보고 먹으려 했지만 땀을 조금 흘려 더운 상태라 바로 밀면부터 먹었습니다. 시원함을 떠나 맛이 꽤 좋습니다. 테이블에 식초과 겨자도 있어서 함께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다 먹은 후 육수 맛을 보는데 맛있습니다. 소 양지, 사태 등을 넣어 끓인 육수라고 되어 있더군요.

육수까지 다 마시고 배 부르게 한 끼 잘 채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