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지리산 장수어탕

오랜만에 진주시 하대동에 위치한 지리산 장수어탕에 다녀왔습니다.

주로 향어회 먹으러 가던 곳인데 문득 어탕이 생각나서 먹고 왔답니다.

 

하대동 폴리텍대학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 앞에 3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신발장 있으니 신발 벗고 들어가면 됩니다.

 

메뉴는 어탕(국수+수제비+밥), 향어회, 메기매운탕 이렇게 있습니다.

어탕 포장(2인분)도 가능합니다.

 

어탕 먹는 방법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제법 크고 테이블도 많습니다. 그리고 분리된 방도 따로 있답니다.

 

밥과 함께 기본 밑반찬과 어탕이 나왔습니다. 어탕이 살짝 끓어오르면 함께 나온 방아잎과 제피가루, 들깨가루를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맛있어져라!

 

어느 정도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인 다음 한 그릇 떠서 먹어본 다음 약불로 하거나 불을 끄면 됩니다.

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채소를 건져 먼저 먹으며 국물도 함께 먹는데 국물이 아주 진하고 맛있습니다. 어탕 먹는 방법에 적힌 대로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죽처럼 먹어도 되지만 밑반찬도 맛있어서 밥은 따로 먹었답니다.

이렇게 지리산 장수어탕에서 든든하고 맛있게 한 끼 잘 해결했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