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호탄동에 있는 루시다(커피숍&갤러리)에서 사진전 관람하고 왔습니다. 20일날 구본창 교수(사진작가들을 찾아서 사진을 보거나 하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유명한 분이군요) 특강이 있었고특강 후 오프닝을 해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입니다. 집 근처라 쓰레빠 질질 끌고 가서 커피 주문하고 감상하는데 운 좋게도 정성태 작가님이 와 계시다고ㅎㅎ (쓰레빠가 좀 민망했었...;;) 한번 둘러보고 나와서 커피 한모금 하고 다시 들어가려는데 직접 오셔서 설명해줘도 되는지 물어보시더군요 덕분에 사진에 대한 설명과 이 사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사진을 보고 사진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보다직접 설명을 들으니 훨씬 많은 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5월 마지막 날 진주 남강 라이딩 겸 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렌즈를 새로 사고 필터를 추가하고 하니 의욕이 생기는 듯 합니다. 먼저 산딸나무를 찍기 위해 진주성 건너편으로 이동했습니다. 상당히 더웠는데 라이딩 하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봄꽃 시즌이 아니면 주로 외곽 지역으로 라이딩하곤 해서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는데작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눈에 띄어 알게 된 산딸나무 다른 꽃들처럼 화려하거나 화사하지는 않지만 저 차분한 흰색과 저 선(?)이 마음에 평온을 주는 느낌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사진이 보입니다.) 아직 여름도 아닌데 엄청 덥네요. 저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겠죠? 필터 테스트한다고 찍은 사진입니다.위는 일반 mcuv 아래는 cpl 필터 끼우고 촬영했습니..

켄코 CPL 필터, ND8필터 구입했습니다. 탐론 17-50 f2.8 에 장착할 거라서 67mm 로 구입.. 비싼건 부담스럽고 두개 합쳐 4만냥 정도 왼쪽이 cpl, 오른쪽이 nd8 cpl 필터.. 글자 있는 부분을 돌려가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오늘 받고 몇 컷 찍어봤는데 아직 적응하기 어렵네요. nd필터는 nd2 부터 4,8 ~~ 1000 까지인가 종류가 있고숫자가 높을수록 광량을 줄여줍니다. 사용기는 다음에~ㅎㅎ 필터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OTG젠더입니다. 보유중인 카메라가 최신기종이면 쓸일이 없겠지만.. 2001년 출시된 d1x 를 사용중이어서 촬영 후 모니터 확인이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카드리더기와 위에 젠더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확인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글플레이..

d1x 에 번들, 수동렌즈로 사진 생활하다가 펜션 홈페이지 제작을 위해 촬영을 다녀 온 다음 좌절감을 느껴 탐론 17-50 f2.8 렌즈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빈둥빈둥 집에 방치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 테스트겸 진주성에 가서 촬영하고 왔습니다. 주말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더군요~예전에는 정문 입구가 주차장이었지만 몇 개월전 페쉐하고 유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번들보다 쨍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하네요ㅎㅎ번들렌즈로 최대화각(18mm) 로 찍으면 자주 비네팅 효과가 생겼었는데 이 렌즈는 안 생기는 듯 합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진주성 외곽에 있는 강변 산책길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촉석루 지나면 강변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고, 200미터 정도인가의 산책길을 걸어서 매점 입구쪽으로 나올 수 있습..

2013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하고 있다." 라고 공식사이트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http://www.yudeung.com/yudeung1-1.php)매년 10월 3일 열리는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놀이 행사로 이어져 오다가 2000년 10월 대규모 축제로 발전되었다고 하네요.행사일정은 http://www.yudeung.com/yudeung2-2.php 에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저는 축제 시작 일은 다른 일로 못 가보고 둘째 날인 어제 저녁 퇴근하면서 카메라를 둘러메고 돌아다녀 봤습니다. 시내 쪽에서 바라본 강 건너편입니다. 소원등들이 강물에 띄워져 흘러가고 있네요~..

그동안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고성 옥천사!!휴가 끝나기 전에 한번 가봐야겠다 싶어 집에 빈둥빈둥 있다가 그냥 출발했습니다.전에 찾아본 기억에 대충 50km 정도 생각하고 갔는데 다녀와보니 70km정도 되더군요~;;2년 전 통영 자전거 여행 갔었던 기억도 있고 해서 가볍게 출발했습니다. ^ 바이크티에서 서비스하는 어플 기록입니다. 먼저 밥을 먹어야 해서 진주시 하대동 부송국수로 갑니다.아... 이 써글.. 무더위와 맞바람이 조화를 부리며 저의 허벅지와 숨통을 조여옵니다.뭐 그래도 간만에 부송국수에서 시원한 잔치국수 먹고 힘 불끈~!! 국수 먹고 마트에서 음료수 하나 산 다음 출발합니다.코스는 종합경기장(진주) -> 문산읍(진주) -> 금곡면(진주) -> 영오면(고성) -> 개천면(진주) -> 옥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