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 하대강변을 산책하며
지난 일요일 자전거타고 밖에 나가려다..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 포기하고 집에 있으려 했지만 주말 집에만 있으려니 좀 갑갑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시간정도 산책하기 위해 카메라 들고 바로 옆의 하대강변으로 나가보았습니다. 흠.. 세찬바람을 뚫고 자전거 타는분이 있군요,,;; 저도 날좀 더 풀리면 바람따윈 신경안쓰고 달려보겠습니다. 가면서 중간중간 사진좀 찍었지만 후보정의 귀차니즘으로 몇장만 올려봅니다. 진주 남강 하대강변은 자전거 타고 자주 다니지만 이렇게 자전거길 아래쪽을 걸어보는건 오랜만이었습니다. 걸어가다 보니 누군가가 저렇게(사진 오른쪽) 보형태로 물길을 막아놓았더군요.. 저 흙더미의 모양과 그 옆으로 빠져 흐르는 물길의 모양이 눈길을 끌더군요. 마치 태극모양인냥 말이죠 :-) 그래서 아..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