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 오려나 보네요. 주변을 산책하며.
며칠 전 주변 산책을 하니 어느덧 봄꽃이 조금씩 피어났더군요. 아침저녁은 아직 조금 쌀쌀하지만 낮에는 제법 따뜻하다 보니 꽃들도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 하네요. 매화꽃..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려 하네요. 절이나 서원 등에 가면 잘 가꾸어진 매화나무가 있지만, 일상을 사는 저로서는 이 마저도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 매화꽃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기품, 결백입니다. 산수유꽃.. 매화꽃보다 산수유꽃이 항상 먼저 피어났던 걸로 기억됩니다. 몇 해 전 유행했던 남자한테 참 좋은데~ 광고가 생각나는 꽃. 그러고 보니 오늘부터 구례산수유축제가 시작이네요. 아래에 축제 링크 적어놓을 테니 시간 되시는 분들 확인해 보세요. 산수유꽃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입니다. 주변에 꽃나무 모여 있는 곳이 곳곳에 있어 봄이 되면 눈이..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