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파티션 설치 그리고 마무리..

앞선 포스팅에서 책상, 의자 등 조립하고 세팅하는 과정을 올렸고, 마지막으로 배치 정한 다음 파티션을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파티션들이 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파티션 찾아 구입했습니다.

 

높이는 120 하면 조금 낮을 듯 해서 130으로 정하고 가로는 책상과 벽 사이 길이 재 보니 160 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80 x 130 으로 4장에 마감바 2, 안전각 4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택배로 받으려다 어찌 어찌해서 용달로 받기로 했습니다. 택배 배송은 테두리 부분 등 파손이 종종 생긴다 하더라고요.

출고일 다음날 저녁에 연락 와서 제품 받고 사무실에 옮겨 놓고, 다음날 설치했습니다.

용달은 1층에 내려만 주고 갑니다. 저는 다행히 지하 1층 주차장 엘베 근처에서 받은 다음 조금 편하게 옮겼습니다.

 

첫 번째 배치할 파티션 조립 완료~!

손님 온다 해서 조금 서두르다 보니 조립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조립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위쪽 뚜껑 좌우 빈 공간에 손가락 넣고 분리한 후

아래쪽에 안전각 파티션 하나당 두 개씩 밀어 넣어 대충 고정합니다. 나사로 고정 말고 그냥 거치만 해야 됩니다.

그런 다음 두 개를 함께 온 졸대로 이어주면 됩니다. V자로 모양 만들어서 위쪽에서 밀어 넣어주면 끝!!

한쪽 이어준 다음 똑바로 펴서 반대쪽 졸대 집어넣으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좌우 마감재를 끼워 넣으면 되는데, 조금 뻑뻑합니다. 처음 하나는 쉽게 했는데 두 번째부터 잘 안되어서 마감재를 바꿔가며 조립했습니다. 위쪽부터 안되면 아래쪽부터 시도해 보세요.

 

 

좌우 마감재 부착 후 상단 뚜껑 다시 끼워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하단 안전각은 함께 받은 나사를 전기드릴로 고정시킨 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면 마무리됩니다.

 

 

작년 12월 말부터 올해 초까지 사무실에 필요한 물품들 조립기 등등 포스팅했는데 드디어 마무리네요.

 

사무실 파티션 배치 후 찍은 사진입니다.

 

안쪽에 책상 간 서로 분리했고, 입구 쪽에 냉장고와 회의(다용도) 테이블을 가려지게 배치했습니다.

싱크대 쪽을 가릴까 했지만 일단 뒤에 필요하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책상 뒤로 보이는 저 연결 잭들도 깔끔하지 않아 다음에 자금 여유가 생기면 파티션 구입할 생각입니다.

소소하게 더 필요한 집기류나 물품들도 조금씩 구입할 생각이고요.

 

여기까지 저렴하게 사무실 꾸민 조립기 및 후기였습니다.

다음엔 다른 주제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