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 진주 진양호 여행길

지난 토요일 덥고 습한 날 떠난 진양호 자전거 여행! 을 댕겨왔습니다.
이날은 함께 가기로 했던 식이행님과 더불어 자전거와 사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단 경로는 칠암강변 -> 천수교 -> 수자원공사 -> 대평 -> 명석 -> 판문동 -> 신안강변 -> 하대강변 마이홈
이렇구요~ㅎㅎ

아래는 카디오트레이너 어플 캡쳐한겁니다.

15분마다 알림설정해놨더니 지도가 완전 복잡하군요..;;







자...






사진 들어갑니다.

같이 라이딩 한 식이행님 자전거 바퀴바람 넣는중입니다.

좋은 자전거를 빌리려 했으나.. 연락두절로 실패..

결국 일터(행복나눔센터)에서 사용중인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용 자전거로 결정!

대단하신 분입니다.

출발~!

아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평일에는 저 자전거로 홀로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도시락과 행복을 배달하고

주말에는 행님의 행복찾아 달리는ㅋ

오전에 날씨가 흐리고 강에 안개(?) 가 뿌옇게 있더군요.. 사진이 이 모양입니다.

사진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ㅠ

신안동 강변에서 구름과자 타임~!

희망교에서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무그늘이 터널처럼 되어 있어서 엄청 시원하답니다.

수자원공사에서 아이스커피와 구름과자 타임~을 가지며 좀 오래 쉬었습니다.

전에는 일반 매점처럼 되어 있었는데 gs25 로 리모델링되었네요ㅋ

왠지 좀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기와지붕에 gs마트라..;;

다시 출발~!

하늘과 구름이 정말 이뻐보여서 찍었는데 사진은 왜 이런지ㅠ

정말 좋았는데 어찌 표현을 몬하긋네;;

진수대교

V~

사진찍을려고 좋은 장소 찾았는데 하늘에선 흐린구름이 태양을 가려버린~;;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입니다. 안에는 안들어가봄..

여기도 하늘의 구름이..;; 근데 난 똑바로 서서 찍은거 같은데 왜 건물은 삐딱할까요? 원래 그런건가..;;

왼쪽 위에 라이트닝 효과 주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

딸기 특화단지랍니다. 처음 가본곳이라서 몰랐습니다.

이때가 1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아침 안먹고 10시에 나와서 엄청 배가 고플때였죠..

대평마을에서 식당을 찾아봤지만 마땅한데도 없고 문닫고ㅠ

그래서 다시 달렸습니다.

30분정도 더 달리니 어탕집이 나오더군요

맛나게 먹고 난 뒤의 흔적입니다. 국물이 뽀얀것이.. 어탕이 간에 좋다더군요. 저에겐 완전 땡큐음식

밥먹고 나서 출발~!

판문로 들어서서 가다 보면 소싸움 경기장이 나옵니다.

이날 소싸움경기를 하더군요. 바로 자리잡고 구경&사진을 찍었습니다.

애기번들로는 한계가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금이와 아멘의 경기입니다.

황금이 주인아저씨 아주 역동적인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신듯..

뿔 부딪히는 소리가 엄청납니다. 턱~턱~!

아직 못보신 분들 한번 가서 보세요~^^ 입장료는 안받더군요ㅋ

마지막은 시원한 사진입니다.

촉석루 맞은편 강변에 있는 쉼터에서 시원한 물분수를 뿜어내더군요
꼬마들 신났습니다.






이날 달린 결과입니다. 행복나눔자전거 타고 함께 달린 식이행님 고생했어요~ㅎㅎㅎ

다음엔 또 어딜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