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경사진-석류공원,진주성,천수교

2011. 7. 16. 02:57old/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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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사고.. 자전거 타기 점점 좋아지다 보니
오늘도 야간 라이딩겸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어깨엔 카메라(니콘 D3000+애기번들)와 삼각대 둘러매고 살랑살랑~ 달렸습니다.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코스는
진주 하대동 -> 경상대 -> 석류공원 -> 진주성건너편강변 -> 천수교 -> 음악분수대방향 -> 진주성 -> 복귀
였습니다.


경상대에서 몇컷 찍었지만 먹구름 상태의 날씨여서 전부 삭제했습니다~;;


경대 후문 지나 새벼리 넘어가는 길에 석류공원에서 스탑~!!

*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보실 수 있음돠~


석류공원입니다. 물줄기가 세차게 쏟아내리진 않더군요ㅠ








쭈욱 달려 진주성 건너편 강변에 도착!! 


지난 며칠간 성벽과 남강다리의 조명을 안켰었는데 오늘은 운좋게도 조명이 전부 밝혀져 있더군요~ㅎㅎ


오~~~~~~예~!!!




진주성 야경하면 흔히 볼수 있는(?) 장면입니다.

빛이 좀 적은 느낌이고.. 하늘 구름이 좀 썰렁하다는 것 외에는 마음에 드네요~ㅎㅎ







줌땡겨서 찍었습니다.

역시 많이들 보시던 사진처럼 느껴지시죠?ㅋㅋㅋ









진주성 찍고 담배가 피고 싶었지만...

강변에 운동하시는 분들 기분상할라 그냥 참고..

진주교 찍어봤습니다...  만...  마음에 안드네요..;;










강변따라 더 달려서 천수교 아래로 도착~!



왼쪽 상단에 불빛이 있었다면 엄청 마음에 들었을듯합니다.







위, 아래사진 모두  f22로 하니 빛갈라짐이 장난아니네요..

위에 천수교 사진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특히 구도.. 그리고 강건너편의 모습들이 말이죠~^^






천수교 찍고.. 오른쪽으로 틀어 진주성 정문에 도착~!!

드뎌 담배한개피~ㅋㅋㅋ 피고 진주성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랜 촉석루랍니다.

18-55 애기번들로는 담벼락에 기대어 찍어야 전체가 나오더군요..

삼각대 세우고 찍고 싶었지만 여의치가 않아서 그냥 찍었습니다.

길목 옆의 담벼락(?)에 올라가도 된다면 좀더 위쪽에 서서 삼각대 놓고 찍어보고 싶더군요




촉석루 위의 동그란빛은 달님입니다.

오늘은 음력 6월 15일! 보름달이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남문인가? 하여튼 그 성문 입구 지나면 바로 보이는 "김시민 장군상"입니다.

"충무공 김시민 장군상"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별 생각없이 바라보면 네이놈~!! 하는 느낌이~;;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네이놈이 아니라 "적들을 섬멸하라" 라는 느낌의 장군상으로 느껴지더군요~^^



다음에 낮에 진주성 가게 되면 좀더 자세하게 찍어봐야겠습니다.










살짝 돌고 나오는 길에 촉석루 사진 한번 더 찍고 진주성을 나왔습니다.


좀더 찍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체 운동거리(자전거) 26.53km / 자전거 탄 시간 2시간 11분 / 평속 12.1km/hr / 전체나들이시간 대략 4시간 이었던 오늘의 야간 라이딩&출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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